🇹🇭 6박 8일 방콕 자유여행 | Day 2 #2 크루아 압손 & 호텔 수영장 | Bangkok, Thai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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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2

왓 아룬 → 크루아 압손 ⛴🏍 (⛴ : 1인 5밧 / 🏍 : 1인 40밧)

왓 포에서 왓 아룬에 왔던 그 길 그대로 돌아갑니다⛴. 왓 아룬 선착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통행료는 1인 5밧입니다. 타띠안 선착장에서 내린 후 멀미에 시달리는 몸을 이끌고 크루아 압손에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탔어요. 오토바이는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차 시에 너무 힘들어요😥. 유독 버스 뒤에 정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버스의 매연을 그대로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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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 압손(Krua Apsorn) 🍛🍚 (775밧)

힘들게 찾아간 크루아 압손! 꼭 'Krua Apsorn'으로 가셔야 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있다고 하니 파란색 간판과 미쉐린 인증을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식당 내부는 역대급의 한국인을 볼 수 있었어요. 크루아 압손은 5년 연속 미쉐린 선정 맛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최근 '지구 오락실'이라는 예능에 방영된 식당이라 그런지 내부는 한국인들로 가득하더라고요. 한국 토종 입맛인 저에게는 먹기 전부터 안심이었어요.

저희는 푸팟퐁커리, 게살볶음밥, 닭날개 튀김을 시켰어요. 푸팟퐁커리가 500밧으로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게가 모두 발라져서 나오고 도톰한 게살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조금 짜긴 했지만 게살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날개 튀김은 갓 튀겨서 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뜨거웠어요. 통통한 옛날 통닭의 날개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빈 그릇이 증명해주는 맛있음이랄까... 전반적으로 향이 강한 느낌은 아니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지구 오락실에서 연근새우커리가 김치찌개 맛이라고 해서 궁금했지만 굳이 도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에 한국 가서 진짜 김치찌개를 먹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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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 압손 → 스타벅스 🚃 (1인 21밧)

소화시킬 겸 역까지 걸어갔어요. 크루아 압손에서부터 15분을 걸어가면 Sam Yot역이 나옵니다. Sam Yot역에서 Samyan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탔어요. 스타벅스는 호텔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호텔에 가는 길과 동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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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สตาร์บัคส์) ☕ (520밧)

오른쪽 사진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스타벅스 텀블러를 꼭 사는데요. 머그컵의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텀블러 대신 컵을 사 왔어요☕. 태국의 스타벅스는 카드결제 밖에 안된다고 하니 카드를 꼭 소지해주세요. 뒤 음료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인데 사진을 찍어 놓은 것도 없고 홈페이지에서도 찾지 못했어요😥. 결제도 남자 친구가 해서 가격마저 모른답니다... 죄송해요. 1+1 이벤트 음료여서 비싼 스타벅스지만 조금은 합리적으로 소비했다고 위안을 삼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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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호텔 수영장 🏊‍♀️

오른쪽 사진 출처 : mandarin_bkk 홈페이지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사원들을 방문하기 위해 일찍 나왔더니 금방 지쳐버려서 쉴 겸 호텔 수영장을 방문했어요. 만다린 호텔은 투숙객에게 무료로 수영장을 개방하니 숙박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 수영장도 넓고 썬베드도 많아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수건도 대여해주고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수영장 물을 씻어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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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왓 포 → 왓 아룬 → 크루아 압손 → 스타벅스 → 만다린 호텔 수영장 → 나이쏘이 → Shewa Spa → 카오산로드 >의 여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왓 포 → 왓 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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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아 압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