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
가는 길 & 웨이팅 🚶♀️
다운타우너는 8개의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저는 다운타우너 연남점을 방문했어요. 다운타우너 연남점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다운타우너 건물에는 노티드 도넛이 입점해있었어요🍩. 지상에는 사진과 같이 노티드 도넛을 포장 주문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1층은 다운타우너, 2층은 노티드 카페가 있어요. 2층의 노티드 카페를 이용하실 분들은 왼쪽 사진의 계단 위 문으로 들어오셔서 한층 더 올라가시면 됩니다. 건물 앞에 직원분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방문할 곳을 말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왼쪽 사진의 문 옆 파란 라인에서 웨이팅을 하는데 저는 토요일 13시쯤 방문했더니 2팀이 웨이팅 중이었어요. 차가운 물과 양산이 마련되어 있었고 직원분이 수시로 나오셔서 부채도 주십니다. 메뉴판까지 주셔서 미리 메뉴를 보며 기다리니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약 15분가량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가고 30분 정도 후부터는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매장 둘러보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주문을 하는 카운터입니다. 다운타우너는 직접 주문을 하러 가야 하고 선불로 금액을 지불합니다. 코카콜라 제로보다 펩시 제로를 좋아하는 분들 계시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다운타우너에는 펩시 제로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내부에는 티셔츠, 머그컵 등의 다양한 굿즈도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면서 버거를 기다렸습니다.
매장 곳곳에 다운타우너의 아이덴티티인 쨍한 파란 컬러가 인테리어 포인트로 연출되어 있었어요💙. 감각적인 포스터도 힙한 인테리어에 한몫했습니다. 이곳은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이 없고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셀프바에는 냅킨, 물, 빨대, 피클, 스파이시 피클, 타바스코 핫소스, 스리라차 소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피클이 일반적인 오이피클이 아닌 양파피클이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저는 스파이시 피클을 먹었는데 이 집 피클 맛집입니다. 매콤 새콤한 게 계속 당기더라고요👍.
메뉴 📋
저는 베이컨 치즈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 갈릭 버터 프라이즈, 펩시 제로를 주문했어요. 카운터에서 주문 후 결제를 마치면 번호표를 주십니다. 웨이팅 후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콜라가 먼저 나오고 그 후 직원분께서 버거와 감자튀김을 갖다 주신 후 번호표를 가져가신답니다. 사진 속 부채는 웨이팅 시 받았던 다운타우너 부채입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 🍔
버거는 사진과 같이 고무 받침대에 끼워져서 나옵니다. 수제버거는 먹기 불편하다는 공식이 있는데 다운타우너 버거는 고무 받침대 덕분에 뜨겁지도 않고 쉽게 쥐고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베이컨 치즈 버거를 먹고 남자 친구는 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습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의 차이점은 베이컨 치즈 버거에는 하우스 소스가, 아보카도 버거에는 스파이시 랜치 소스와 아보카도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구운 양파는 동일하게 들어있어요.
베이컨 치즈 버거는 겉으로 삐져나온 베이컨은 바삭바삭했고 안에 들어있는 베이컨은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베이컨이 진짜 맛있어요! 고기 패티는 두꺼운 편은 아니었지만 바삭하게 구워져서 좋은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맛있는 수제버거였지만 다운타우너 만의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정말 맛있는 수제버거'라는 특징 하나로도 큰 만족감을 느꼈고 충분한 재방문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쉬림프 버거와 고민하다 첫 방문이라 베이컨 치즈 버거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쉬림프 버거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조만간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 버거 🍔
아보카도 버거는 제가 먹은 것이 아니라 정확한 맛 평가는 불가능하지만 부드럽고 신선한 아보카도가 버거와 충분한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좀 더 신선한 버거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베이컨 치즈 버거보다는 아보카도 버거를 추천드려요! (사실 태국에서 아보카도 버거를 도전했다가 고수와 섞여 나와서 실패한 경험 때문에 베이컨 치즈 버거를 선택한 것도 있음😫)
갈릭 버터 프라이즈 🍟
갈릭 버터 프라이즈 아주 대단한 녀석입니다. 갈릭+버터+튀김=환상. 적당한 단맛과 적당한 마늘향에 사진을 찍기도 전에 조금 먹어버린 거 보이시나요? 감자튀김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청년 다방의 버터 갈릭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감자튀김을 선택했는데 청년 다방의 감자튀김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덜 짭짤하고 조금 더 단 맛이 느껴지는 느낌의 소스입니다. 결정장애 때문에 무슨 감자튀김을 시킬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갈릭버터 프라이즈 추천드려요!
총평 ⭐
⭐⭐⭐⭐⭐
사실 다운타우너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수제버거집이라 연남점이 기준이 되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어차피 이 별점은 제 입맛에 따른 주관적인 별점이니 제 마음대로 매겨봤어요. 5점을 준 이유는 평균 이상의 수제버거 맛, 입맛에 딱 맞는 감자튀김, 느끼함을 한 번에 잡아주는 스파이시 피클의 3가지 요인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또한 먹으면서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쉬림프 버거를 꼭 먹어보겠다는 다짐으로 조만간 재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으로 수제버거,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서울 맛집 '다운타우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 다운타우너 연남점
다운타우너 연남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월드컵북로6길 12-13 1층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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