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1
Monomer Hostel Bangkok 🏨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동영상은 체크 아웃 전 찍은 호텔 뷰예요. 체크아웃 후 전날 갔던 마사지 샵을 재재방문해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오늘 새벽 비행기를 탈 계획이었는데 저희는 체력이 안 좋아서 다른 호스텔을 예약해뒀어요. 짐도 놓고 새벽 비행 전 샤워도 하고 쉬다 갈 생각으로 저렴한 호스텔을 예약했어요🏨. 리셉션이 있는 건물에서 20초 거리에 있는 다른 건물로 안내해주셨어요. 저녁 8시쯤 체크 아웃을 하겠다고 하니 카드를 카드 박스에 넣어놓고 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Ratchathewi역이 코 앞에 있어 위치도 좋습니다. 이 호스텔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ARL_City Line을 타고 공항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성비 좋은 호스텔을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한 숙소예요👍.
ICONSIAM (ไอคอนสยาม) 🏬
모노머 호스텔에서 아이콘 시암까지의 경로는 Ratchathewi역에서 saphan taksin역까지 2가지의 전철을 이용한 후, saphan taksin역 앞에 있는 sathon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셔틀 보트는 15분마다 한 대씩 오니 최대한 빠르게 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뛰어갔는데 코 앞에서 놓쳐서 땀을 뻘뻘 흘리며 15분을 기다렸거든요😅. 왕복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배라서 돌아갈 때에도 이곳에서 타시면 됩니다. 아이콘 시암의 내부는 정말 넓고 화려해요. 6층에 식당이 모여있어서 6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아이콘 시암 안에는 자동차 매장이 있고 차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 되게 신기했어요😮.
Yuzu Ramen 🍜 (6층 / 1252밧)
공항 가서 태국 음식을 먹자는 생각으로 라멘을 먹었어요🍜. 한식을 먹기엔 뭔가 아깝고 한식을 제외하면 일식당이 되게 많더라고요. 샤브샤브, 돈가스, 라멘 중에서 고민하다가 먹은 지 오래된 라멘으로 선택했어요. 현금이 많이 남기도 했고 마지막 날인데 배 터지게 먹자는 생각에 매운 유자 돈코츠 라멘, 돈코츠 라멘, 규동, 콜라 2개, 얼음컵 2개를 주문했어요😋. 근데 양이 적은 편은 아니라 정말 배불렀어요. 메인 메뉴 2개에 사이드 1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운 유자 돈코츠 라멘은 유자 맛이 나는 라멘이라 조금 생소했어요. 저는 이름에 유자라고 적힌 것이 상호명이라 그냥 메뉴명에도 적은 줄 알았는데 유자라멘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고수같이 생긴 데코레이션 야채는 모두 빼고 먹었습니다. 'SPICY'라고 적혀 있지만 전혀 맵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라멘보다 규동이 정말 맛있었어요! 2명이서 간다면 규동 1개, 라멘 1개, 사이드 1개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쑥 시암 🚣♀️ (B1층)
지하에는 '쑥 시암'이라는 수상 시장과 푸트코트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강이 조성되어 있고 강 주변으로 노점상처럼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야외에서 파는 것보다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간단하게 먹을거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른 층들 보다도 지하에 훨씬 사람이 많았습니다. 태국 전통 야시장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쑥 시암은 아이콘 시암의 인기 1등 공신이죠😊. 귀여운 소품부터 태국을 상징하는 상징물인 창타이(태국 코끼리)🐘 조형물까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어요. 아이콘 시암은 굉장히 넓은 내부로 거의 모든 카테고리의 상점이 있어 전부 다 둘러보기는 힘들었지만 쑥 시암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GAGA ☕ (1층 / 1잔 135밧)
방콕 여행 내내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보니 당분간을 쇼핑을 안 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밖에서 돌아다니기에는 나가자마자 땀범벅이 되어 버려서 많은 볼거리가 있고 시원한 쇼핑몰 안에 있는 것을 추천드려요. 낮에는 숨 막히게 덥거든요. 아이콘 시암을 구경한 후 다시 호스텔로 돌아가기 전 시원 달달한 커피를 사기 위해 GAGA로 향했어요. 저희는 '솔티드 캐러멜 커피'를 L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귀여운 영수증을 받고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15분 정도 기다려서 커피를 받을 수 있었어요. 단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적당히 단 맛으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평소에 단 커피를 좋아해서 100%로 했더니 굉장히 달았어요. 단 걸 좋아하는 저에게도 소스라치게 단 맛입니다. 그래도 얼음이 녹으니 점점 괜찮아지더라고요. 커피 위에는 캐러멜 시럽과 빵가루 같이 생긴 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처음엔 중간중간 소금이 씹히기도 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아이콘 시암 무료 셔틀 보트와 전철을 타고 호스텔로 돌아갔어요.
태국 여행의 마지막 코스 <Kyoto Massage Sukhumvit 24 → Monomer Hostel Bangkok → ICONSIAM → Yuzu Ramen → GAGA → 수완나품 공항 → 한국 입국>의 여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모노머 호스텔 방콕
모노머 호스텔 방콕 · 486/157 Phetchaburi Rd, Thanon Phetchaburi,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
★★★★★ ·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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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ONSIAM
ICONSIAM(아이콘시암) · 299 Charoen Nakhon Rd,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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