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박 8일 방콕 자유여행 | Day 4 #2 꽝 씨푸드 & 쩟페어(조드페어) 야시장 | Bangkok, Thailand |
DAY4 #2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 → KUANG Seafood 🚋
저녁을 먹기 위해 꽝 씨푸드로 향했습니다. 전철 2개를 이용해야 하는데 태국은 한국과 '환승'이라는 개념이 조금 달랐어요🤷♀️. 한국에서는 환승을 위해서는 하차 태그를 하지 않고 가는 반면에 태국은 하차 태그 후 새로 타야 하는 전철 라인에서 새롭게 발권을 해야 해요. BTS Sukhumvit Line을 타고 1개 역(Phrom Phong역 → 아속역)을 간 후에 MRT_Blue Line을 타고 4개 역(Sukhumvit→ Huai Khwang)을 갔어요🚋. 그 후 도보 10분이면 꽝 씨푸드에 도착한답니다🚶♀️. 가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태국에서 유명한 맛집이라 열심히 찾아갔어요.
KUANG Seafood 🍛 (930밧)
꽝 씨푸드는 2층 단독 건물로 내부도 넓어서 웨이팅은 없었어요. 한국인과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내부에는 중국인이 되게 많았어요. 꽝 씨푸드는 푸팟퐁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니 푸팟퐁커리는 무조건 시켜야죠🙌! 저희는 푸팟퐁커리와 게살볶음밥, 매운 바지락 볶음, 수박주스를 시켰어요. 게살볶음밥 양이 엄청나서 한번 놀라고 푸팟퐁커리가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놀랐어요😮. 바지락 볶음은 향이 강해서 저는 한 두입 밖에 먹지 못했지만 남자 친구는 처음에는 힘들어하더니 나중에는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향잘몰 저에게는 고수 맛이 난다고 느꼈어요😂. 게살볶음밥은 정말 정석으로 맛있었어요. 볶음밥 위에도 게살이 뿌려져 있어서 '게살'볶음밥이라는 존재감이 엄청났습니다. 푸팟퐁커리로 유명한 맛집답게 게살이 단단하고 컸어요. 단독으로 먹기에는 간이 조금 셌지만 게살볶음밥에 푸팟퐁커리를 얹어서 피시소스에 있는 고추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입니다❤. 같이 주문한 수박주스는 살얼음이 있어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쩟페어(조드 페어) 야시장(จ๊อดแฟร์) 🌆 (🍤:200밧 🍦:25밧)


저희는 오토바이를 타고 쩟페어 야시장으로 이동했어요. 1인당 51밧으로 거리가 꽤 있었어요. 각자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는데 오토바이 기사님이 다른데 내려주셔서 혼자 길을 잃었었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보이스톡도 안 걸리고 카카오톡 메시지도 안 보내지더라고요😭. 야시장의 규모가 크기도 하고 사람도 많아서 혼란스러웠어요. 스페인에서도 길을 잃어본 사람으로서 굉장히 무서웠지만 겨우겨우 만나서 야시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야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라고 합니다🌆.
정말 사람이 너무 많지 않나요? 외국인도 많고 학생들도 되게 많더라고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태국 고등학교 교복을 보니 신기했어요. 야시장 내부에는 음식, 간식, 음료와 같은 먹을거리부터 공방, 네일아트샵, 옷 등의 즐길거리도 가득했어요😊. 팬케이크 아트도 보고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랭쌥도 보며 배부른 저희는 눈으로 가득 즐겼답니다. 많이 덥고 정신이 없긴 하지만 짜뚜짝 시장과는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는 야시장 구경이었어요. 예쁘게 꾸며진 내부 덕분에 청년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중간중간 보이는 한국 매장이 반갑기도 했어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은 한 컵당 25밧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초코와 바닐라가 섞인 아이스크림으로 어린 시절 이마트에서 사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도 실시간으로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정확한 상호명은 못 봤지만 조드 페어 야시장에서 길게 위치한 꼬치집이 있어요. 저희는 닭꼬치와 돼지 꼬치를 주문했어요. 거리 중간중간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사 온 음식을 먹으면 되는데 사람은 많고 테이블은 적어서 눈치 싸움 잘하셔야 해요. 겨우 자리를 찾아서 꼬치를 먹었더니 힘들고 맛있었습니다😵. 배는 부르지만 새우는 못 참지. 정말 크고 실한 새우 구이가 11마리에 200밧이더라고요. 더운 야시장에 지쳐서 새우는 포장 후 호텔에서 먹었어요😉.
스타벅스 🥤 (T:130밧 / G:145밧 / V:160밧)
2개의 지하철을 갈아탄 후 Phrom Phong역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위치한 쇼핑몰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었는데, 제가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안내판이 있어서 못 참고 들어갔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품절이라고 해서 그 옆에 있던 '핑크 드링크(딸기 아사이 리프레셔)'를 주문했어요🍓🥥. 이 음료는 북미 스타벅스에서 유명한 음료로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음료예요. 한국에 없는 음료라니 더 신기하고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먹어봤는데 코코넛 밀크가 무슨 맛인지 몰라서 코코넛 밀크의 맛이 강한지는 모르겠고 트로피카나의 '딸기 라떼' 캔 음료 맛이 나더라고요. 추억의 맛이라 신기했어요. 익숙한 맛이면서도 깔끔한 단맛으로 예쁜 색감에 아직까지도 종종 생각나는 맛이에요. 미국 스타벅스에서 핑크 드링크로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이에요🤗.
이상 <Hyatt Place→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Hyatt Place 수영장 → Kyoto Massage Sukhumvit 24 → KUANG Seafood→ 쩟페어 야시장>의 여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Hyatt Place →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 Hyatt Place 수영장 → Kyoto Massage Sukhumvit 24
🇹🇭 6박 8일 방콕 자유여행 | Day 4 #1 수쿰빗 | Bangkok, Thailand |
DAY4 #1 Hyatt Place Bangkok Sukhumvit Day4의 시작은 호텔 옮기기! 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계획이어서 지하철을 기준으로 호텔을 두 군데 나눠 잡았어요.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은 4성급 호텔이에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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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ANG Seafood
KUANG Seafood · เลขที่ 166,1-5 ถนน รัชดา 10 10320 태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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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쩟페어 야시장
쩟페어 야시장 · Rama IX Rd,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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